e-bow 자작관련 중간보고

‘좀 더 자력이 강한 코일을 구하면 되지 않을까’가 지난번까지의 결론이었구요.

 

얼마전 구로에 가서 좀 더 큰 부저를 사왔습니다. 테스터기로 저항치를 재보니 20M 옴 이상이었는데요, 이전에 실험했던 코일들이 각각 40옴, 15옴 정도 였던것에 비하면 엄청 크죠) 이걸 만들어둔 e-bow 기판에 연결하니 코일이 금새 너무 뜨거워졌어요.

검색을 해보니 q = IRT 라는 전열기의 원리에 관한 공식을 알게 됐는데요, 저항치가 너무 커서 열이 많이 발생, 고로 쓸수 없겠더군요.

그래서 전에 실험했던 15옴 정도의 저항을 가지는 코일로 다시 테스트를 했는데요, 이게 코일이 감겨있는 축과 기타의 선을 잘 맞추면 금방 줄을 진동하게 하더라구요. 철심에 코일을 감아 전자석을 만들 때, 자력이 생기는 방향은 철심의 바로위나 바로아래 이기 때문인것 같아요. 그런데 그 축이 거의 기타 6번 줄 굵기와 비슷해서 잘 맞추는게 어려워요.

아무튼 그래서 코일과 자력의 관계에 대해 찾아봤는데요, 이런 공식이 있더라구요.

F = NIBL(N은 코일의 감은 수, I는 전류, B는 자기장의 밀도, L은 도선의 길이)

그 중 B = NuI/2a(I는 전류, a는 코일의 반지름, u는 투자율로 물질마다 다름)

결론적으로,
우리는 코일은 직접 만들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위의 공식은 그냥 참고만 하시면 될것 같구요, 내부 회로의 증폭률을 높이는 방법과 함께 손쉽게 전자석의 축을 선위로 가져다 댈 수 있는 케이싱을 고민하는 문제가 남은 것 같습니다.
우선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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