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맨

지난 모임에서 빵판에 끙끙대다가 결국 안됐던 후니다님이 걸어준 링크의 회로를,

지난번 contemporary miDiy 와 비슷한 컨셉으로 팩키징 했습니다.

이름은 ‘포스트맨’.

나름 제가 가지고 있던 노브뚜껑이나 스위치 등 좋은 재료를 사용했구요,

컨덴서는 회로도에 나와있던것과는 다른 종류의 세라믹 컨덴서를 사용했는데,

좀 찾아보니

“세라믹은 강유전체의 물질로 아날로그 신호계 회로에 사용하면 신호에 일그러짐이 나오므로 이와 같은 회로에는 사용할 수 없다”네요.

중요한 걸 배웠습니다 -_-;;;

인터페이스 없이 기타를 연결하고 그걸 바로 노트북 라인 인으로 연결, 녹음하고 싶을 때 좋을 것 같아요.

마이크도 연결해 봤는데 톤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 외에 특별한 점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톤이 뭉뚝해지거나 카랑해지는데 이게 의외로 잘되더군요.

그리고 빈티지한 잡음 효과?

아답타도 사용할 수 있게 했는데, 12v 아답타를 연결했더니 lm386 칩이 나가버렸습니다.

led도 안켜지고, 전원부에 연결된 컨덴서도 좀 부풀어 오른거 같고.

하지만 그냥 안고치고 베터리로만 쓰죠 뭐.

혹 비슷한 일을 하시게 될 때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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